사설 정치인의 거짓말을 믿는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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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다.
두 곳의 선거는 전 시장이라는 지도자의 성추행으로 치러지는 선거이다. 민주당은, 당론에 자신들의 잘못이 있을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론을 바꾸어 공천했다.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국민차’라는 뜻의 폴크스바겐은 히틀러가 당시 경제가 살아났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히틀러는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타고 100km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으며 가격은 1,000 마르크 이내인 자동차를 저축운동을 통해 900마르크의 우표를 사면 자동차 한 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선언했으며 이 말을 들은 독일국민들은 거의 모두 우표를 샀지만 이 돈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비용이 되었고 국민의 꿈은 허망하게 물거품이 되었다.
증세 없는 복지나 무상급식은 처음부터 허망한 약속이다. 그러나 세금은 더 내기 싫은데 공짜는 받고 싶은 대중의 이기심의 결과에 대한 증세 된 납세의 의무를 해야 한다. 그 잘못은 거짓말을 한 정치인들에게도 있지만 그 말을 믿은 국민에게도 있다. 사필귀정이다.
생선은 대가리부터 썩는다
정부와 여당은 가덕도에 28조 원이 드는 신 공항을 만든다고 공약했다. 분명한 선거 공약(空約)이다. 선거가 끝나면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유야무야 될 것이다. 천성산의 도룡뇽 때문에 고속철도 공사를 막은 환경단체, 4대강 보를 해체하여 자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개나발을 불던 환경단체는 해체되었나? 가덕도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전 서울시장과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에 말이 없던 여성단체들도 마찬가지다.
신도시 땅 투기를 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평생 받는 월급보다 더 이익이라는 말을 한 것은 썩은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신도시 투기는 당연 검찰이 해야 하는데 갓 출범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맡겼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강제수사권이 없어 핵심인 차명 거래에 대해서는 조사하기 힘들다. 선거가 끝날 때까지 얼렁뚱땅 넘길 것이다.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터키에 생선은 대가리부터 썩는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 옛 어른들은 도미는 머리부터 썩는다고 했다.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것은 진리다. 정치인과 관리들의 거짓말에 지금도 속는다면 지식수준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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