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상식이 실종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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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후진국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상식(常識)이 통하는가 비상식(非常識적)이 상식처럼 통하는가 하는 것이다. 상식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정권은 후진국 정권이다. 다른 것은 제외하더라도 코로나 19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정권이 자랑하던 K방역이 Kill 방역이 되었다고 조롱 당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5인 이하는 코로나 19 전염이 안 되고 6인부터 전염이 되고, 소상공인들의 작은 식당은 안 되고 백화점은 안전한가? 밤 10시까지는 되고 10시 이후에는 안 된다는 것은 코로나 19가 야행성이란 의미인가? 전염을 방지한다고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다. 기차 안내방송에서는 객차 안에서 대화하지 말고 통로에 나가서 대화하라고 한다.
지난 해 광화문집회에는 코로나 19가 전염이 되고 좌빨이나 노조, 진보집회는 코로나 19와 무관하다는 태도를 보인 것이 이 정권이다. 백신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국민을 단순하게 훈련시키는 정권
확진자는 격리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는 없다. 일주일 후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다음날 다시 재검사하고 음성이 나오면 퇴원한다. 입원 11일 후 부터는 열이나 기침 가래 증상이 없으면 환자 의사(意思)에 따라 퇴원 시키고 있다. 더욱 황당한 것은 퇴원을 앞둔 환자들의 병실에 링거를 꼽은 새로운 환자를 합실 시킨다는 것이다. 또 퇴원할 때도 알아서 가라고 한다.
자가 격리자는 14일 격리해야 한다.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라는 앱으로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가족들에게 알려 걱정과 자괴감을 들게 한다. 수용 격리자에 의하면 1 주일이나 10일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소멸된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용 격리자들 보다 많은 14일이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자가 격리자들에게는 쌀 1.5Kg과 라면 10개, 손세정제, 체온계, 물 6병, 1회용 김 10여개, 참치 캔 3개가 전부이다. 이것으로 14일을 살 수 있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사람들에게도 감염병 예방법 제 79조 3에 의거1년 이하의 징역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는 협박성 문자를 보낸다. 중국은 큰 산이고, 북한의 삶은 소대가리, 미국산 앵무새 등 저주 같은 말에는 한마디 반박도 못하면서, 백신도 후진국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처음 배우는 단어가 욕이라고 한다. 지금의 지도자들은 많이 배웠다. 그러나 더러운 것만 배웠다. 국민보다는 권력 유지를 하고자 하는 정부의 모습에 말 한마디 못하게 국민만 겁박(劫迫)하는 정권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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