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반일쇼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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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부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으로 행안부 산하 재단의 돈으로 징용 피해자와 유족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발표하자. 민주당은, ‘제2의 경술국치이자 대일 굴종 외교’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치욕이라고 했다. 다시 한번 죽창가를 부르자는 것이다.
80년 가까이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죽창가를 부르자는 것은, 반일을 이용해 국민을 권력을 잡겠다는 것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식민지가 인도이다. 인도는 오랜 기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동인도 주식회사를 통해 수탈을 당했다. 간디의 비폭력 무지항운동 끝에 독립했지만, 한국이 일본에 대한 것처럼 끈질기게, 경우에도 없는 억지를 부리지는 않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라오스도 식민지 국가였지만, 지배국에 대한 악착스러운 반 외교적 억지를 부리지 않고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반일 쇼를 하는 조직이나 단체들은, 반일 쇼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정부가 문재인 정권이다. 수백 년 중국 속박에서 독립한 기념으로 세운 독립문에서
反日 행사 벌인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독립문은 반일이 아니다.
개화파의 지식인 서재필은 청일전쟁 후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에 따라 조선이 청나라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자주독립국이 알리고자, 과거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철거한 자리에 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과 독립공원을 세웠다.
죽창가의 결말은 어떠한가? 동학군의 마지막 전투인 석대들 전투에서, 3만 여명의 동학군은, 관군보다 사거리가 짧은 총과 대나무로 만든 방패인 장태를 사용했다. 그 결과 3,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노무현 정부가 일본에 대한 배상 요구는 곤란하다고 결론 내렸다. 지금 민주당의 발언은, 민주당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사이비 민주당이란 말이 된다.
과거에 머문 국가는 발전하지 못한다. 과거를 교훈으로 미래를 볼 때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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