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1-2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2-08-24 13:12

본문

대중교통하면 버스와 지하철을 의미한다. 경산의 경우는 지하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버스회사는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경산에도 2개의 버스회사가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이용자 감소와 유류값의 인상이다.

버스비를 인상한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경산 주변 도시들은 버스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의 경우 버스비를 올릴 수 없는 형편이다. 그 이유는, 환승제도 때문이다. 경산의 경우 대구와 영천과 함께 환승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 버스비를 올리지 않는다면 경산도 올릴 수 없다.

대구는 준공영제로 버스회사들의 어려움이 적고, 영천의 경우에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경산의 경우는 환승보조금도 90%만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

운전 종사자들에 대한 임금도 대구보다 80만 원 정도가 적다. 이러한 상황이 되니 경산에서 2 3개월 일을 하다가 대구의 버스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경산의 버스회사들은 기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산의 버스회사는, 대구 회사로 가는 연수하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처럼 됐다.

환승제는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다. 오지에 대한 버스운행도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고 행정이 지시해서 한 것이다. 하지만 행정에 지시를 받고 거부할 수도 없고, 지원금을 받는 입장에서 항의도 할 수 없다.

경산버스 회사들은, 작년 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에 자비로 방역기를 설치했다.

이제는, 행정에서 지역 버스회사가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버스회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이 된다면 그 피해는 모두 경산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며, 지역업체의 도산은 결국 지역경제에 손실이 된다.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이루기 위해서도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새 학기, 새 출발! 신입생 교복 지원으로 응원!
  청도군 각남면,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정책토론 주제 의견수렴 회의 개…
  42년간 이어진 부자[父子] 기부천사의 선행
  영천시 남부동, 신규 따숨가게 10개소 현판 전달
  경산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표창 수여
  청도 상공인협의회‘노블레스 오블리주’나눔 실천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경산경찰서, 설 명절 대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 점검 실시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5 신년인사회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산교육계획」설명회 개최
  영천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저소득층 부담 줄인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달라지는 청도군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지원 기간 연장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 축제 수익금 기부
  조현일 경산시장, 연초에 시민 목소리 청취
  경산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2025년 청통면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고용 어렵지 않아요!
  경산경찰서, 대경선 개통에 따른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경산소방서 하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두부새우볼
  경산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
  놀이로 배움이 자라는 2025 경산유아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옹달샘 32기…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 2024년 농촌관광사업 최고 등급‘으뜸촌’선정
  어리석은 자들의 민주주의
  Manuel Coco Chat po
  webdesinnw.dn.ua
  Check out! Earn eve
  Good afternoon! Ear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