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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의 몸에 열은 생명이다.박순봉(산동요양병원 대표이사)
인간의 몸에 열이 떨어지면 차가워 진다. 죽은 사람을 시체라고 칭한다.
요즘 자신의 평소 체온이 얼마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이 건강할 때 평소 체온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체온을 통해 지금 내가 건강하지 아닌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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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술 권하는 사회
1921년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초기 소설 ‘술 권하는 사회’는, 부조리하고 모순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식인 남편과 무지한 아내의 대립을 통해 식민지 조선 사회를 조망하려는 작가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대도 술을 권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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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恨)과 분노(憤怒)의 정치
한이 맺힌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가 이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 백성들에 비해 한이 그렇게 많이 쌓인 것도 아니지만 반도적 기질인 국민성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지 않아도 될 일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지도자가 나와서 “한을 풀자!”고 선동하면 이에 동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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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맛나는 세상과 멋있는 세상
맛과 멋이 있다. 돈을 버는 맛이 있다면 돈을 제대로 쓰는 멋이 있어야 한다. 졸부들이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돈을 버는 맛을 모르기에 돈을 쓰는 멋도 없기 때문이다.
정치에도 맛과 멋이 있다. 정치를 잘 한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살 맛 나는 세상에서 살게 하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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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북좌파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이 정권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 지난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원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종북좌파라는 말이 어느 개인에게 위협적인 말이 되지 않고 생각이 다른 정파에 대해 위협적인 프레임이 되지 않는 세상만 되도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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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익인간이 어디 있나?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편(紀異篇)에 실린 고조선(古朝鮮) 건국 신화에 나오는 말로,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홍)弘 : 넓을 홍 (익)益 : 더할 익 (인)人 : 사람 인 (간)間 : 사이 간 홍익인간은, 우리나라의 건국(建國) 시조(始祖)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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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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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나?
2018년 무술년의 한 해가 시작이 되었다. 모두가 올해에는 행복하고 건강하길 서로 기원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사회의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이 어디에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행복이 펼쳐질지 의문이다.
우리의 혈맹인 미국에는 우려를, 우방인 일본에는 불신을, 알현처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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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의 국민은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다
헌법1조에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다. 국민은 그 권력을 사용하기 위해 일단 국민의 4대 의무인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그 의무를 지키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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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산이 어디에 있나?
전국의 지자체들이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 발버둥은 자립도를 높여 말 그대로 지방 자체적으로 지역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들은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의 홍보를 하고 있다. 인지도를 높인다는 것은 곧 수익이고 경제이다. 그 결과 우리 지역 주위에 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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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자유이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이유는 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흔히들 말한다. 이 때 말하는 복은 흔히 민속신앙에서 말하는 5복으로 오래 사는 수(壽), 부유하게 사는 부(富), 건강을 말하는 강녕(康寧), 덕을 좋아하여 즐겨 선행을 행하려는 유호덕(攸好德), 그리고 천명을 다 살고 죽을 때 편안하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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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용역업체의 남산면 주민지원협의체 고소 경산시가 나서야한다
지난 달 3일 경산시 청소용역업체 5업체 중 4개 업체(경산환경, 성암환경, 대림환경, 웰빙환경)가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남산면 주민지원협의체 임원 15명을 대상으로 대구지방법원에 업무방해금지 등 가처분신청을 냈다.
그 이유는 남산면 주민지원협의체가 쓰레기 반입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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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인의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
지난 달 28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담뱃값 2,000원을 올리고 법인세 비과세 감면 규모를 5,000억 원 축소하는데 합의를 했다. 이로 인하여 3 - 5조원 기량의 세금이 더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서 새누리당의 증세 없는 복지와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상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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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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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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