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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글은 과학과 사랑이다
한글은 장점이 많은 글자이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소리문자이면서 음소문자로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은 사람의 혀와 이 목구멍 등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처음 훈민정음 28자 중 ㅿ (반시옷), ㆁ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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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답다” 답게 해야 한다
‘답다’라는 말은 객관성이다. 교사가 교사답게 할 때에 다른 이들이 교사답다고 말하고 종교인이 객관적인 이미지에 따르는 행동을 할 때에 종교인답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답다고 말할 때에 그 의미는 먼저 객관성이다. 흔히 공무원은 되는 일도 없지만 안 되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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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장과의 대화에 9월 1일자에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란 글이 실명으로 실렸다.
그 내용은 67세 된 시민이 8월 18일 재활병원 유치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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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고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것은 처음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270억 원이 집행이 되는 사업에 계회도 없이 그냥 유치하면 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영남대학교 부지를 선택했지만 영남대학교에서 부지 제공을 불가했다. 그러자 갑제동 조폐공사 부지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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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꼭두각시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주장이나 생각도 없고 판단도 못하고 남의 말이나 주장에 동조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꼭두각시와 다를 바 없다. 특히 SNS를 통한 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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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는 말은 자체적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에만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임진왜란도 일본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그에 대비도 없었기에 15만 명의 왜군이 700여 척의 병선을 몰고 오자 선조는 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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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칭찬과 함께 잘못을 알게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다. 대기업의 중역인 웨스 킹슬리가 어느 날 범고래쇼를 보고 어떻게 바다의 포식자인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뛸 수 있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담당 조련사로부터 고래의 긍정적 행동에 주목하였다. 잘했을 때는 칭찬을 해줌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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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인단오 올해에도 역시나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자인 계정숲에서 열린 2016년 자인단오제는 3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 2014년은 세월호 때문에, 2015년은 메르스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열린 축제인 만큼 올해에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
그나마 젊은 소상인들을 위한 푸드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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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보다 중요한 재활병원인가?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동안 한 지역에 밀집되어 분포하는 즉, 주거지역과 수 천기의 고분들이 임당 토성을 경계로 하여 뚜렷이 구분되는 고분유적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주 귀중한 유적이다.
역사가 전설상으로만 존재하다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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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인가?
경산시는 제1회 추가경정 775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이 통과할 경우 당초 7,165억 원에서 7,940억 원으로 10.8% 늘어나게 된다. 경산시는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여건과 고용불안을 감안해 건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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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정에서부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가정에서부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1일은 입양의 날, 15일은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은 삶의 휴식처이고 정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핵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의 개념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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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랑하는 자식에게는 매를 들어야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도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가리키는 말이다.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서 군대에 가면 중대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자식들의 상황을 보고 사진을 보내달라거나 심지어 보직까지 바꿔 달라고 한다. 심한 경우 아버지들이 자식들이 행군훈련을 하는 경우 따라가면서 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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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권자는 투표할 때만 자유인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로 유명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사회계약론자이자 직접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 계몽주의 철학자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는 사회계약론에서 국민은 투표할 때만 자유롭다. 의원이 선출되면 국민은 다시 노예로 전락한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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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을 할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성적인 표현을 하면서 하는 욕이고 다른 하나는 개라는 단어이다. 개라는 단어가 앞에 붙으면 좋지 않은 표현이 된다. 일반 사물도 마찬가지이다. 개떡, 개나리, 개살구, 개수작,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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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과 죄
원시사회에서 법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서 오는 사회의 혼란을 해결하고 조화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사회라는 형태가 형성이 되면서 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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