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국제, 국내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5-1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다사다난했던 국제, 국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5-12-31 05:47

본문

한 해를 마치는 시기가 되면 가장 많이 쓰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을 의미한다.

올 한해를 국제적으로는 I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S라는 단어가 국제무대에 등장한 것은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라크 중심의 수니파 무장단체였던 ISIL(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리더 중 한명이었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이라크 북부와 시리와 동부지역을 장악한 뒤 스스로를 IS칼리프(정치와 종교 지도자)라 칭하면서 2014년 6월29일 국가 창설, 즉 이슬람국가(IS) 창설을 공표했다. 그러나 이들은 국가가 아니다.

국내적으로는 메르스이다. 메르스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최근 중동지역의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중동 호흡기 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 재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몇 달을 온 국민이 두려워했으며 경제적 피해도 많아 지난 해 세월호와 같은 경제침체에 빠져들게 되었다.

 

경산은 그냥, 그대로,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국제나 국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 해 경산은 조용했다. 지역적으로 경산은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이다. 그러나 자연적으로가 아닌 행정적으로도 조용했다.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좋은 의미로는 평온을 의미하지만 행정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올 한해 경산은 그냥, 그대로, 그렇게 라는 말로 정리될 수 있다. 다른 지역은 자기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개 발에 땀나듯이 뛰고 있지만 경산은 그런 모습을 잘 찾아볼 수 없다.

그냥, 그대로, 그렇게 로는 경산의 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 이제 며칠 안 남은 기간 동안에라도 좋은 마무리를 하고 내년에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하여 살아있는 경산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옥곡초, 리코더 합주단 버스킹 공연
  양동마을, 경주 안전체험관을 찾아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이서면 多문화 투어
  정서 지능 향상을 위한 감정 코칭 & 가죽공예 학부모 교육 및 연수
  청도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팔조령 도로’ 빛과 색을 더한 안전한 길로 변모
  영천시, 2024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추진
  2024년 영천와인학교 개강
  영천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 이동검진 실시
  육군3사관학교 간부·생도, 조깅데이 첫 출발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 제2회 가족 명랑 운동회 개최
  영천시, 공공일자리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 실시
  2024 영천시 숏폼 콘텐츠 공모전 「60초 전국~ 영천자랑!」개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영천청년센터×폴리텍대학‘스타폴리 페스타’개최
  2024년 제5회 노계 박인로 전국 시낭송 대회 성료
  경북 영천시,‘배우 정호빈’홍보대사 위촉
  현흥초·정평초 특수학급 연합 문화 향유 체험학습
  청도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중
  달콤한 행복을 굽는 파티쉐 교실
  중방농악보존회, 제27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진량초, GST가드너 강점 발견 진로 수업
  경산경찰서, ‘가정폭력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경산시,‘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 선정
  경산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시부 종합 3위’
  영천 음협, '찾아가는 음악회' 올해 첫 공연 열려
  직접 만든 빵과 열쇠고리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영천시, 시가지 주요 도시계획도로 속속 개통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제25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영천시,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Итальянские Рестора
  Хрусталь Мир Ру
  Interior Design Ren
  Курсы По Косметолог
  Монтаж Индивидуальн
  Услуга Грузчика Цен
  Платная Перевязка Н
  Промышленная Армату
  Матрас Кровати
  Кодирование На Дому
  Жалюзи На Окна Купи
  Резиновая Плитка
  Магазины Белорусско
  Психологи В Онлайн
  Где Купить Межкомна
  Матрас Купить
  Мебель Купить Диван
  Диски Для Машины
  Препараты От Гриппа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