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놈이라는 말의 의미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4-2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어린놈이라는 말의 의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11-22 12:16

본문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연히 자신보다 어리게 보이는 사람을 알게 되면 3가지의 질문을 한다. 첫 번째는, 몇 살인가? 두 번째는, 어디 출신인가? 마지막으로, 지역 혹은 출신이 확인되면 누구를 아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나이로 윗사람 대접을 받겠다는 고루한 생각에서 나오는 말이다.

송영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어린놈이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의 의미는 다른 것으로는 상대가 안 되지만 나이만은 많다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민주화 투쟁 세대들은 젊었을 때는 꼰대 정치를 탓했다. 당시 나이가 있는 정치인들의 용퇴를 외쳤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꼰대 정치를 하면서 어린놈 탓이다.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도 40대 기수론을 외쳤지만 죽을 때까지 정치했고 후계자를 키우지 않았다.

한국 정치에서 젊은이는 정치에서 일회용 반창고에 불과하다. 특히 민주당이 젊은이들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것은 현수막이나 젊은이들에 대한 예산에서 볼 수 있다.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니?’ 라는 현수막이 문제가 되자 사과하기보다는 먼저 업체에서 잘못한 것이라는 변명을 했다. 그러면 전국적으로 걸리는 현수막이 지도부 허락이 없이 걸릴 수 있는 것인가? 민주당 지도부는 현수막 하나도 결정할 수 없는 무능력 지도부인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민주당은,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80% 삭감했다. 그리고 이재명표 예산을 9900억 원 늘렸다. 올바른 정신으로는 하지 못할 일이다.

문재인 정권 때 친환경 발전을 한다면서 풍력과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원자력 발전을 죽이더니 태양광 사업 사기꾼들 배만 불리고 한전을 죽였다. 그것도 모자라 소형 원자로 연구 개발 예산 332억 원은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의원 보좌진 급여 인상을 위해 364억 원 증액했다고 한다. 국힘의원도 마찬가지이다.

소형 원자로는,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소형원전으로, 대형원전보다 안전성, 경제성이 뛰어나 미래의 먹을거리이다. 이를 반대한다는 것은, 미래세대에 관한 생각이나 배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국회의원들은, 백봉오골계와 같다. 겉은 아름답다 국회의원들도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한다. 속은 검다. 자신의 이익과 출세만을 생각한다. 그리고 죽어야 타인에게 이익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정염 예방하기
  맨발걷기와 함께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가정의 달 기념 경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경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대형 아울렛 유치에 발 벗고 나서
  당선된 국회의원 중 몇 사람에게 드는 의문 2가지
  재충전의 시간, 청년공무원“봄날의 쉼표”개최
  경산소방서, 외국인 유학생‘홍역 진단감염’비상대책수립
  영천시, 장내기생충 무료검사 실시
  타 지역 뷰티기업 5개 회사, 본사 경산 이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노인미술지도사 1급 자격과정
  6.25전쟁 참전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 행복대학 개강식 개최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힐링코스로 시민 각광
  청도군 역사문화자원콘텐츠로 화랑밥상’새로 선 보여
  2024년 청도군수배 종목별체육대회 합동개회식 개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워크숍 열려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성공한 경제 자유구역 모델로
  경산소방서-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업무협약(MOU) 체결
  학교폭력 예방으로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
  영천시,‘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5개 과정 시작
  집에서 잠자는 책, 새 책으로 무료 교환해 드려요
  화랑설화마을, 봄맞이 방문객들을 위한‘화랑열차’운행
  영천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부스운영‘최우수상’수상
  청도군, 딸기 재배 농가 대상 스마트강소농교육 개강
  경산경찰서, 스토킹 위치추적 현장대응력 강화 FTX 실시
  줄넘기로 체력은 다지고, 즐거움은 키우고
  창작뮤지컬 '원효와 요석'
  경산시, 2024년 1회 추경 예산안 1조 3,903억 원 편성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 성공적 개최
  영천시, 노인사회복지시설 대상 영양 및 심뇌혈관질환 집중 관리
  경산시청 육상팀, 시즌 첫 전국대회서 금3·은2·동1 '금빛 질주’
  내 배우자는 정말 내 것일까?
  MZ세대로서 체감하는 청렴한 국민연금공단
  dhwpugzi
  Domain Authority of
  NEW: Semrush Backli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