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2-0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2-21 09:34

본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상영되자 많은 사람이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라는 평을 하자 야권 성향 네티즌들은, ‘정이 떨어진다.’, ‘역사에 무식한 것들이 티까지 낸다등의 악풀을 달았다. 무식이란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을 말한다.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의 국부다 이렇게 하는 부분들에 대해선 전 사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의 국부는 김구 주석이 되는 것이 더 마땅했다 생각하고 그런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청문회 때 말했다. 국부(國父), 나라를 세우는 데 공로가 많은 위대한 지도자를 말한다. 건국에 대해서 김구는 올바른 평가가 있어야 한다. 현대사연구가 정안기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당시 김구와 김규식은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하여 '조선 정치 정세에 관한 결정서'에 동의하는 사인을 했다. 그 내용은 북한을 중심으로 한 남한의 민주화, 쉽게 말하면 북한식 소비에트로 남한을 공산화하자는 것에 김구가 동의했다는 것이다.

 

무식과 무치(無恥)는 용감하다

 

좌파는, 사실을 조작하고 사실이 밝혀져도 뻔뻔스럽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는, 대중강연에서, ‘1952년 국민 직선제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이 기호 1번이어서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유는 문맹률이 높기에 1번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선거 1번은 조봉암이었다. 역사를 조작한 것이다. 한강다리를 폭파해 민간인이 800 400명 사망했다.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서울에 남으라고 방송했다. 전쟁 발발 직후 피난 갈 것을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다. 해외망명 정부를 구상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일부 보수 학자들이 주장했지만, 그동안 왜곡을 자행한 거짓 선동가들의 고함에 묻혔다가 영화 건국전쟁에서 밝혀졌다.

좌익이 이승만을 싫어하는 이유는, 8.15해방 후 좌익 통일전선에 휘말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6.25 전쟁 때 반공포로 석방 등을 통해 한.미 동맹과 주한 미군을 한반도에 남게 했기 때문이다. 미군이 한반도에 있으면 그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를 통해서 하고자 하는 적화통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에 빠지게 하는 세력은, 자신들의 잘못이 밝혀져도 부끄러움도 사과도 없다. 광우병 파동, 세월호 사건, 사드 사건 등의 사실이 밝혀져도 사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식과 무치는 용감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운영
  조지연 의원 , ‘ 자연공존지역 ’ 근거법 대표발의
  제25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 개최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수두 진료 받아 보세요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영천시, 2024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통해‘2025년 시정운영 8대 방향 제시’
  유등교 매전교 상징 조형물 설치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
  경산시 시민상생캠퍼스, "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 발레공연
  남산초 무지개 축제 및 파랑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 We are the one 청도…
  2024 청도 신화랑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독도대첩 70주년, 이제는 우리가 독도 수호자
  경산버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연장 운행
  용성초 책과 삶을 이어주는 체험형 독서수업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 첫 수료생 배출
  경산시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백신애 기념사업회, 제18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제11회 청소년예술축전 개최
  경산시, 2024 TV조선 자치행정경영대상 수상
  학부모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개막
  봉황초 시 울림 동시쓰기 우수작 전시회 개최
  경산소방서,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안전 상식 퀴즈 대회 개최
  청도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교육·청년 분야 대상 받아
  경산시, 2024년 치매극복 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불 나면 살펴서 대피, 작은 습관이 큰 생명을 지킵니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