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쓰레기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2-0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개와 쓰레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4-06 07:34

본문

개라는 단어는 좋지 않은 것에 쓰이고, 쓰레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개소리는 말 같지 않은 말을 말한다.

매주 재판을 받아야 하는 당 대표, 자기 이름으로 당명을 만든 사람이 하는 말, 새마을 금고에서 딸의 이름으로 사기 대출한 사람의 말, 김활란 총장이 미군에 성 상납을 하고, 최태민이 박정희 대통의 섹스파트너였다고 말하는 역사학자의 말, 고등학교 조기 입학하려고 아들의 국적을 버린 후보의 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직전 군 복무 중인 1999년생 아들(당시 만22)에게 서울 성수동의 수십억 원대 부동산을 증여한 후보의 말이 이에 속한다.

전직 대통령이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했던 말을 했다. 이런 말에 대해 북한은,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 했다. 선거 때 유권자들이 듣고 싶은 말은 개소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이다.

 

지역의 지도자가 되려면

 

지역의 지도자를 뽑는 총선이 2일 남았다.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첫째,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는 안된다.

두 번째는, 미래의 문제에 대해 해결할 방법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많은 후보가 많은 공약(公約)을 말한다. 한 사람이 4년 동안에 과연 할 수 있는 공약들인지도 궁금하다. 문제는 그런 공약들을 지킬 방법을 아는가이다. 수많은 공약을 약속하고 그 공약을 해결할 방법을 모른다면 그 공약은 공약(空約)이 된다. 자기가 무슨 공약을 했는지 모르는 후보들도 있다.

세 번째는 공약 실행을 실현할 수 있는 추진력이 있는가? 이다. 지역의 대표가 힘과 능력이 없다면 지역 발전은 없다.

귀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전통과 현대의 만남, 2025 청도군 정월대보름 화합의 대축제
  청도군, 행정혁신을 선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영천시, 저소득층 암환자에 연 최대 300만 원 의료비 지원
  영천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2023년 취업률 83.3%로 로봇 분야 1위
  청도군,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접수
  경산시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학교 운영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보고회 및 연수 개최
  경산시,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 가능
  경산시,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 활용 걷기 챌린지 운영
  MS와 함께하는 2025 경북 AI 개발자 Bootcamp 개최
  경산경찰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경산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청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2~4월 말까지
  청도군,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제품 개발 최대 8천만 원 지원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을 위한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 개최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2024년 종합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주택화재 예방.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Стоимость Керамзита
  BEST WHITE/DARK HAT
  Пластиковые Ящики П
  На Столб Колпаки
  Кто Такой Остеопат
  Полиэтиленовый Рука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