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중동 붐을 위해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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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남미 등에 중장비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파키스탄 출신 귀화 기업인 김강산(43) 오션산업 대표가 4·10 총선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후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이 다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는데 전력 질주할 것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습니다. 저는 한국어, 우르두어, 영어, 아랍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30개 나라에 수출을 했습니다. 100만 불 수출탑도 수상한 기록도 있습니다”라며, “국내외의 다문화 사업가들을 격려해서 수출을 많이 하도록 돕고 2세들을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대한민국과 지구촌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공천 신청 이유를 밝혔다.
김 대표가 국회의원이 되면 제19대 때 다문화 가정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던 이자스민 의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 대표는 2005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한국에 정착했고, 2011년 8월 귀화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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