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 공모 12개 사업 선정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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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저출생 극복 및 기반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우수 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의 우수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12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저출생 극복분야 5개 사업은 보조금 4천만 원씩, 저출생 대응기반구축 분야 7개 사업에는 보조금 1억 원씩 지원 한다.
특히, 올해 새로이 지원하는 저출생 대응기반 구축 사업은 결혼, 출산, 육아 등 지역별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와 저출생 분위기를 전환하는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시·군 공모 사업의 성과에 따라 우수 사례를 전국 선도 모델로 육성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특화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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