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해도 괜찮아요, 보건소가 직접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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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11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가 장애인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방문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을 연중 추진하며,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서비스는 평소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작된 사업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되며,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방문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개인별 재활운동 지도, 건강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하며, 보건소 내·외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중증 재가 장애인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미용 봉사를 통해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중증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문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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