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건물 특색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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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마을 경로당 424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다소 낮은 노인 세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읍·면·동의 의견 수렴을 거쳐,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경로당 건물의 개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추진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번호판 재질, 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으로, 건축물의 개성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국가에서도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천시는 2020년 시청사와 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2021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24개소의 공공기관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계속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해 도로명주소 생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민간 부분에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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