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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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외숙)는 지난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영천시 미용인 대표로 참가한 4명이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헤어, 헤어아트, 고전머리, 헤어스케치, 증모가발 등 일반부 총 11개 종목에서 200여 명의 출전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영천시 미용인은 대전광역시장상, 금상 1, 은상 3, 동상 1, 장려상 1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트릿 컷&스타일 부문에서 박혜경(헤어스튜디오) 씨가 대전광역시장상과 금상을, 양진영 씨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스칼프 트레이닝 부문에서 김용희(헤어웨이브), 김명희(윌미용실), 양진영 씨가 은상, 박혜경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학생부, 해외부문 헤어아트, 공모전, 헤어쇼 및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영천시 미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기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외숙 지부장은, “이번 대회로 영천시 미용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미용인재 개발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인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시 미용인의 우수한 기량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천시 미용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영천 지역의 미용발전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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