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인재를 응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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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 대상 학생과 교사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성화고 우수학생 △중·고등학교 입학성적 우수 △특기적성 우수 △학업성취 우수교사 △연구대회 입상교사 △다자녀세대 자녀 면학장려 장학금 등 10개 분야 49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전달하지 못한 장학증서는 각 학교를 통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영천시장학회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총 6,085명에게 9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난달 27일에 개최한 정기이사회에서 올해의 장학사업으로 5개 분야 19개 사업을 통해 총 894명에게 9억 5,401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62명, 6,761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올해 상반기 겨울방학을 이용해 고등학생 대상 뉴질랜드에서 실시했으며, 하반기 여름방학 동안에는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학금 수여는 영천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시민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믿음과 자긍심을 가지고 영천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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