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전동차 판매 업체와 경로당 방문 안전깃발 달아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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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7일 관내 고령자 전동차 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차 판매업체 3곳과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깃발과 고령자 사고 예방 포스터를 부착 및 배부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 도내 최근 전동차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영천시 65세 이상 인구(24년 10월 기준)는 32,741명으로 3년 전인 2021년 10월(29,711명)보다 약 3,000명 증가, 많은 고령자가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동차 이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함이다.
영천서 교통과에서는 도로 위에 시인성을 높여 전동차 사고 예방 효과를 확보하고자 전동차에 경광등이 달린 안전 깃발 70개와 고휘도 반사지 200장을 배부 및 부착하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고령자의 전동차 사용에 있어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업체 대표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행 방법을 교육하고 전동차 판매 시 안내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은 “관내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전동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시 안전한 전동차 운행 방법도 병행하여 교육하고, 일시적인 홍보가 아닌 반복적인 홍보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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