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즐기러 영천으로 꽃9(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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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의 계절이 시작되면, 꽃향기를 찾아 떠나는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분주하기 시작한다. 특히, 긴 코로나 시기를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봄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꽃들을 즐기러 영천의 벚꽃 명소로 떠나보자!
1. 영천 벚꽃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우로지 생태공원
영천 시내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 생태공원은 봄이면 저수지를 둘러싼 벚꽃들이 만개해 천천히 거닐며, 벚꽃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자연 생태계를 보존해 계절마다 다른 수생식물들과 함께 조성된 우로지 생태공원은 지역민들의 휴식, 문화공간이자 대구 근교 관광객에겐 도심 속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장소이다. 또한, 우로지 주변 멋진 뷰를 자랑하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 영천 벚꽃 사진 핫스팟. 벚꽃 예쁜길
영천시 임고면 양항교~양수교로 이어진 2km 내 쭉 뻗은 길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을 충분히 느끼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특히 근처 곰들덤보 주변에 곰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어 벚꽃과 함께 영천에서 예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
3. 벚꽃 드라이브는 영천댐 벚꽃 백리길
영천시 자양면 영천댐에서 시작해 보현산 천문과학관 인근까지 이어지는 약 40km의 드라이브 코스는 자동차로 영천댐을 따라 올라가며, 오붓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벚꽃 명소이다. 영천 시내와 달리 기온이 낮아 한발 늦은 상춘객에게도 황홀한 꽃비를 내려주는 장소이다.
한편, 영천에는 위 벚꽃 명소 외에도 4월경 복사꽃과 5월경 작약꽃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작약축제)들이 있어 다양한 봄꽃들을 즐길 수 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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