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2024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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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영천시 바둑협회(회장 유시용)가 주관한 2024년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가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1~6학년 초등학생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초등최강부(기력 초단 이상), 꿈나무부(1~6학년 방과 후 수업 참가자)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2학년부에서는 정상율(포항초서초) 어린이가, 3~4학년부에서는 김민석(대구성서키즈) 어린이가, 5~6학년부에서는 강주한(포항제철지곡초) 어린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최강부에서는 박원동(대구대청초)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별도의 시상금(5~30만 원)이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는 2019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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