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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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등 17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옥화 영천시 승마협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선수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대회가 더욱 빛났다”며, “다가오는 제12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도 다양한 경기종목을 준비해, 승마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라며, “영천에서 말과 함께 달렸던 좋은 추억을 기억하시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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