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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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34개 책임대학교,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질병관리청에서 추출한 표본지점을 토대로 선정된 가구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훈련된 조사원이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1명당 15분 ~ 30분 정도로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경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영천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모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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