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위기 1인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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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 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하여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 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 정리를 함께 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외에도 주거지 마련, 맞춤복지 서비스안내, 고충 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개입을 하면서 위기에 있는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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