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19 후유증 폐CT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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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6일 코로나19 후유증(Long COVID)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폐CT 검사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 후유증(Long COVID)은, 확진 최소 2개월 이상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부터 무기력감, 피로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지원대상자는, 코로나 19 감염 6개월 이내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완치자로 폐CT 검사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최근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겪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일상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비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감염병대응담당(054-339-7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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