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향사랑 제1호 고액기부자
페이지 정보
본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에 최고 한도액 500만 원을 기부한 김주용 씨를 1호 고액기부자로 등록했다.
김주용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범어로제피부과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4일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주용 원장은, “대구 토박이지만 우진 농업회사법인 대표인 최진욱을 통해 알게 된 영천은 아주 매력적인 곳으로 영천의 고향사랑 1호 고액기부자로 등록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천의 발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개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100%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예치하고 안정적인 기금 조성 기반을 마련한 후 지역의 핵심사업 등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영천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주용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은 전국 모든 농협에서 기부 지자체를 영천시로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
진기영 기자
- 이전글2023 계묘년, 분만산부인과 새해둥이 첫 탄생 축하 23.01.08
- 다음글영천시, 2023 신년화두‘적토성산(積土成山)’ 22.12.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