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꿈나무 선수들, 전국 소년체전에서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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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는 9일 영천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영천시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육상 등 7개 종목에서 40명의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송다원(성남여중) 선수는 1,500m와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중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최원준(포은초) 선수는 80m에서, 송다원·김은선·황재희(성남여중) 선수는 1,600m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이성준(영천중) 선수는 헤비급에 출전해 동메달, 수영 김민수(중앙초) 선수는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도 박춘성(금호초) 선수는 -35kg급에서 은메달을, 손영도(-53kg, 동부초)·최지영(-48kg, 금호초)·정재민(-73kg, 금호중)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하은지(포은초) 선수는 단체전에 참가해 은메달, 복싱 황희준(영천중) 선수는 라이트미들급에서 금메달, 박선호(영천중) 선수는 플라이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고, 금호중학교 배구단은 남중부 준우승(은메달)을 차지해 스포츠 도시 영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봉규 체육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고맙고, 보다 선진적인 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놀라운 성과를 거둔 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더욱더 노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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