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총력
페이지 정보
본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2022년 동절기 대비, 영천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 민관이 협력하여 의료‧주거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여 공적 지원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 복지사각지대 상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 어디서나 상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고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한다.
▣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나눔 지원사업’ 추진
연말연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 중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성금 1억8천만 원을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512만1천원)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위기가구 기획 발굴 실시
가족 해체, 지역 사회와의 단절에 따른 고립문제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징후 정보를 통한 1인 중·장년 위기가구 1,078세대를 조사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한다.
▣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발굴 및 연계 강화
▣ 우리동네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따숨쿠폰 사업’ 지원
‘따숨쿠폰 사업’은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 가게를 모집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이웃이 이웃을 도와주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한발 앞장 선 복지정책이다.
▣ 마을복지재원 스스로 더하기 ‘함께 모아 행복금고 사업’ 지원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인 ‘함께 모아 행복금고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스스로 복지재원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읍·면·동에서 자체 모금한 8천만 원의 성금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를 통해 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영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 이전글제10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5회 백일장 사생대회 개최 22.11.01
- 다음글2023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 모집 22.11.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