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훈단체가족 한마음문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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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9월 27일, 28일 양일간 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만희) 주관으로 영천 지역 주요 관광지의 문화체험과 오찬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보훈단체가족 한마음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회원들 240여 명이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에서 영천전투 영상 시청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영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과 산림휴양도 즐겼으며, 영천한의마을에서는 족욕‧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영천의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보훈가족들은 영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해 못다 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고 오찬을 즐겼다.
김만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단체가족 한마음문화 행사가 보훈가족을 위로‧격려하고 보훈단체와 회원 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연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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