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경북경찰청 주관 2024년도 3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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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 여성청소년과 손기헌 경장이 경북경찰청이 도내 23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61명을 대상으로 한 3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선정되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전국 학교마다 배치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경찰관으로, 경장 손기헌은 학교폭력과 음주와 흡연, 가출 등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 연계,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대상으로 전과가 남지 않게 선도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훈방 및 즉결심판 회부, 상습적으로 가출하고 음주·흡연을 일삼는 청소년 대상으로 관할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우범으로 송치하는 등 평가 항목 10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선정되었다.
영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다변화되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도박 등 범죄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도움 주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많이 중요해졌다.”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더 많은 활약을 당부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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