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론으로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 폐기물 야적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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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영천시 대창면 무허가 폐전선 적치 폐기물 현장의 대형 화재가 지역의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영천시에서는 폐기물 관련 화재 발생의 사전 대책으로 개별 공업지구에 대한 드론 항공촬영을 통해 불법 폐기물 야적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화재가 난 현장은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 내부에서 현재까지 무허가로 조업을 한 업체로, 영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불법 방치폐기물 관리 현황에 제외돼 이번 화재를 통해 관리의 취약지구로 노출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에서는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17개소, 163만㎡)에 대한 드론 항공 촬영을 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해 현장 실사 후 무허가로 운영 중인 폐기물 적치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 및 향후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위반 여부를 검토해 폐기물 관련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공무원과 환경지킴이 등의 현장 방문으로 발견하지 못하는 불법 폐기물 야적장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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