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년회의소(JC),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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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회의소(회장 김재현)는, 28일 영천스타컨벤션웨딩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혼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젊은 날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긴 세월 가정을 이뤄 온 어르신 부부 2쌍의 리마인드 웨딩으로 열렸으며, 신랑 신부 입장을 시작으로 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늦은 백년가약이지만 부부들의 얼굴은 젊은 날의 수줍음과 행복의 미소로 가득 찼으며, 참석한 내빈과 하객들도 식이 끝날 때까지 주인공 4명을 위해 열렬한 응원과 축복의 목소리를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늦은 만큼 더 감동적인 두 부부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함께하는 여정에서도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해, 총 164쌍의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무료 웨딩촬영과 웨딩앨범, 액자 제작 등 정성 어린 선물을 전달해 리마인드 부부를 축하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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