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천 황조롱이 서식지 생태복원사업 완료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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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보현산댐지사(본부장 김세진, 지사장 손민석)는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행한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준공하고, 6월 11일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 영천시 최기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자천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환경부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K-water가 맡아 고현천 오리장림 일대의 생태환경 개선을 완료하였다.
생태환경사업은, 고현천 내 수로·습지·둠벙 등 생물 서식지 조성, 교란 식물 제거, 완충 녹지 정비, 하천흐름을 유도하여 자연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찰데크, 안내판 등 생태 체험터를 조성하여 지역특화 생태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고현천 오리장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와 생물들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슬기, 미꾸리 등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낙동강유역본부 김세진 본부장은, ‘고현천 생태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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