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부부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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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영천 지역 내에서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혼인축하카드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혼인축하카드는 새로운 가정의 탄생과 법적 부부가 됨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영천 시민들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결혼·임신·출산 지원책들이 게재되어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드 전달 방법은 시청(종합민원과) 및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 접수 시 혼인축하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영천 시민이 아니더라도 영천시 관내에서 혼인신고 할 경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축하카드를 전달받은 한 부부는 “우리 부부의 이름이 기재된 카드로 축하받아 기쁘고, 감사하다.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부부로서 영천에서의 첫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기 좋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거주 시 지원했던 100만 원의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을 2022년부터 300만 원으로 상향해 분할 지급하고, ▲ 연 1.5% 이내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대출한도 5000만 원, 3년간 지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2년 상향된 금액으로 지급되는 ▲ 첫째자녀 300만 원, 둘째자녀 1300만 원, 셋째자녀 1600만 원, 넷째자녀 이상 1900만 원의 ‘출산양육지원금’ 지급과, ▲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 20만 원 상당의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 ▲ 48만 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영천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며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시책 발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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