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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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4월 21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 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과 관련하여 배수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본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이나 넘기게 되었고,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하다는 방침에 따라 수용재결을 위한 사업인정을 다시 받게 된 상황을 지적했다.
업무 검토 부실로 인한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못한 점, 이로 인해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간 조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되었다.
한편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22일(화)~29일(화) 8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30일(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끝으로, 5월 1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조례안 및 추경 심의에 임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설명을 통해 원활한 회기 진행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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