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4회 백일장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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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제9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4회 백일장 시상식이 자양면 충효재에서 영천시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빈 및 산남의진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산남의진 기념사업회(회장 혜신스님)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헌다례, 국민의례, 추모사, 헌시, 추모공연 순으로 산남의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 운동의 대표적인 의병 진영으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침탈에 항거하여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크게 위세를 떨친 의병 진영’으로 특히, 올해는 산남의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역주 산남의진역사를 편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산남의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추모식을 개최하여 주신 산남의진 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리고, 이번 추모제를 통해 산남의진 선열의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역사적 의의와 업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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