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소중한 자원
페이지 정보
본문
영천시는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에서 지난 12일 영천강변공원에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3R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 쓰레기 발생 줄이기(Reduce)를 목표로 생활 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모아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 옷, 폐비닐 등 약 400톤의 폐자원을 실은 1톤 화물차 45대가 집결하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폐비닐 수집 차량 13대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동교를 지나 영천역까지 거리를 행진하며 재활용품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활동을 홍보했다.
이승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재활용품 수집과 정화활동으로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명운동 실천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전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연간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영천시를 만들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가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집수리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및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이전글영천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21.11.15
- 다음글푸른 가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최고의 말들이 달린다 21.1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