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천발전의 주역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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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축하객 및 간부 공무원 등 5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 기념촬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경제 부문에 김형한 씨, 사회봉사 부문에 성재순 씨가 시민상을 수상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김형한 씨는 농업회사법인 포은골 상무이사로 농산업 사회의 문화적 발전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성재순 씨는 도남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총 2,60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71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매년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축하의 장을 마련코자 별도 시상식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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