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년회의소,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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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회의소(회장 신현탁)는 지난 3일 영천스타컨벤션웨딩에서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 2쌍의 백년가약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영천청년회의소에서 알뜰통장 및 생활용품 등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이후 이들 부부는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2쌍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부부가 되었듯 오늘 이 순간을 기억하며 평생 서로 의지하며 행복이 충만한 앞날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돕는 취지로 1990년부터 매년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거행하여 총 160쌍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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