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다문화센터 협업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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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는, 6월 14일(월) 영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 결혼이주여성 등의 취업역량 강화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자‘2021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영천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間 협업으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 30여명 대상으로 이번 달 25일까지(2주간) 매주 월·수·금(1일 2시간) 同 센터에서 베트남어, 중국어 등 자국어로 된 학과시험 문제은행식 교재를 이용,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달 26일 同 센터에서 포항 운전 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근우 영천경찰서장은“결혼이주여성 등 체류 외국인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영천경찰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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