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도내 지자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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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42개 자치단체 대상 ‘2021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년도 농기계임대 관련 사업 예산을 자치단체별로 차등하여 지원한다.
평가내용은 임대료 수준, 임대 실적, 사업 성과, 정책 적합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근거한 사업 지속성, 밭농업 기계화 추진 성과 등 72개 항목으로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임대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로 국비 9억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농기계임대 관련 총 3개 사업에 18억 원을 확보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경북도 내 1위를 달성한 것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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