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체류 외국인 「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범죄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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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10일 체류 외국인 70여명 대상으로「마약류 이용 성범죄」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각종 범죄에 대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2024년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최대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 합동 예배시간을 이용,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무슬림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단행된 경찰 조직개편 이후 여청 기능에서 체류 외국인 상대로 실시한 전국 최초 범죄예방 교육으로「마약류 이용 성범죄」예방 리플릿과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하면서「마약류 이용 성범죄」등 각종 범죄사례와 대응 요령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국적 A씨(남, 29세)는 “한국에 체류하면서 몰라서 저지를 수 있는 범죄가 있었는데, 외국인 대상으로 한 이번 범죄예방 교육으로 체류 외국인들의 경각심 고취에 상당한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외국인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경찰서는 “앞으로 외국인들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외국인 대상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 교육,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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