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
페이지 정보
본문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9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 및 영천전통문화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1일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구성 시급’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기존에 모든 지자체들이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하던 농촌개발 관련 사업들이 2019년 말부터 제도가 변경돼 정부와 지자체가 농촌협약을 체결 후 모든 농촌 개발사업에 공모하게 됨에 따라 농촌협약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 신설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우리시의 낙후된 농촌환경의 정비를 위해서는 농촌개발 공모사업이 반드시 필요한바, 농산어촌개발사업 전담부서를 조속히 신설해 흩어져 있는 각종 농촌정책들을 한곳에 모아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박종운 의원, 그리고 부위원장에는 서정구 의원이 선임돼 제1회 추경예산에서 1,377억 원(13.2%) 증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773억 원에 대한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오는 2월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의하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
조영제 의장은 1일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정질문 및 각종 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을 다룬다.”며, 의원들에게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안이 편성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주길 당부했으며, 집행기관 공직자에게는 “의회와 함께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시정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합칠 것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최병인 기자
- 이전글‘영천경마공원’건축위원회 건축심의 통과 21.09.02
- 다음글‘2021.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 접수 21.09.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