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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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달청 입찰공고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표준화를 거쳐 개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데이터 기반 정책의 일환이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의 주요 구성으로 ‣공공데이터 발굴, 정제, 표준화 기능 ‣대용량 데이터 저장소 기능 ‣데이터 분석(키워드, 소셜 미디어, 뉴스 등) 기능 ‣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향후, 행정기관 내부에서는 부서별 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정현안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데이터 플래그십, 기업매칭 등 각종 데이터 뉴딜사업 공모가 용이할 것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들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통해 앱 개발 등 창업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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