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맞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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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7월부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와 평상시에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된 의료취약계층 2,400명을 대상, 16개 읍·면·동 구역별 전담제로 이뤄진 방문간호사들은 가정 및 경로당에 방문하여 건강 문제 파악 후 적절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방문과 더불어 건강 상태 확인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양한 연계를 통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만 75세 이상 부부세대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 신규 등록 진행, 균형 잡힌 식이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건강파발꾼이 반찬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및 청소·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암 진단받은 대상자 중 영양섭취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경구 영양보충식(고단백식, 당뇨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연인원 56명, 2021년도 현재 연인원 53명에게 경구영양보충식이 제공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참여는 전화로 신청하며, 문의는 054-339-7443~6번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쳐 나가, 건강 100세 시대에 시민의 건강과 동행하는 방문건강관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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