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팔공산 도립공원 내 야생멧돼지 포획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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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는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대해 팔공산 도립공원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팔공산 도립공원 내 포획은 야생멧돼지 출몰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등산로 8개 지점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한 뒤 실시하게 됐으며, 포획활동 실시 3일 만에 14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집중 포획했다.
특히, 팔공산 도립공원은 공원자연보존구역, 문화재보존구역 등으로 인해 포획활동에 제한이 있어 팔공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행위허가를 득한 후에 포획활동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야간산행과 어두운 옷차림을 지양하고, 야생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해당 면사무소(청통면, 신녕면)나 환경보호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하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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