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첫 신입생 맞아 학습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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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첫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도민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으로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19개 시·군에서 각 캠퍼스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입지와 명성을 넓혀가는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위탁운영을 맡겨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으로 나누어 매주 주제를 달리한 2시간 특강을 30주 운영하며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명강사들이 참여하여 학습자들의 배움 갈증을 해소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강좌로 운영되는 특별강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오곤 한의사, 방송인 유인경 씨 등이 출연을 확정하여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생회나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고 수료 때에는 명예도민 학사 학위 수여 및 우수 학습자 표창 등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학습 만족을 넘어 지역사회 행복한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바라보게 한다.
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코로나 비대면에도 배움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 깨어있는 시민들의 학습 열의와 자발적인 참여가 우리 시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토양이 된다”며 “도민행복대학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행복 영천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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