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나눔으로 실천하는 영천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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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허영선)는 5월 7일(금) 적십자혈액원과 연계하여 교내에서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오전 9시부터 교내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생애 첫 헌혈 소감을 공유하였고 2, 3학년 재학생들은 익숙하게 헌혈에 참여하였다. 생명의 소중함을 헌혈 실천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을 돌아보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 헌혈에 참여한 1학년 박 모 학생은 “헌혈이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하기도 했고, 굵은 주사 바늘이 팔에 꽂힐 때 따끔했습니다. 하지만 헌혈하면 몸에서 다시 혈액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저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허영선 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혈액 보유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생명나눔 사랑 실천 운동인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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