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곳곳에‘희망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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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이 가득한 현장을 살펴보면,
북안면-고지삼거리·마야정신요양원 앞 소공원, ‘영산홍·남천’
북안면(면장 윤동훈)은 7일 면 직원과 주민 30명이 고지삼거리 및 마야정신요양원 앞 소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영산홍, 남천 600본을 식재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영천! 북안에서 함께 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신녕면-파출소 앞 소공원, ‘장미·패랭이꽃’
신녕면(면장 권혁구)은 마을주민, 공무원, 새마을 부녀회 등 30여 명이 7일 파출소 앞 소공원에서 장미와 패랭이꽃으로 공터를 화사하게 꾸몄다.
완산동-완산동 우회도로 이면지에 ‘홍매화·상록패랭이’
완산동(동장 서동용)도 8일 새마을지도자·부녀회 20명과 동 직원 10명이 완산동 우회도로 이면지 공간을 활용해 홍매화 및 상록패랭이를 식재했다. 서동용 완산동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마음을 꽃과 나무를 보면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면-국도 28호선 효정교차로, ‘영산홍·꽃잔디’
화산면(면장 고유철)은 9일 이장협의회, 주민,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교차로 사면에 영산홍 1,000주와 꽃잔디 2,000본을 식재했다. 모두 함께 예쁘고 화사한 꽃나무를 심어 ‘희망정원’을 만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고유철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코로나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북면-면사무소 앞 자천교, ‘카네이션’
화북면(면장 엄동식)은 9일 면 직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30여 명이 자천교 교량에 화분걸이를 설치해 카네이션 등 꽃 3,360여 본을 심었다. 건강하고 밝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원하며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였다.
화남면-면소재지 하천변, ‘백일홍·자산홍’
화남면(면장 정해동)은 9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 투기가 빈번했던 환경 취약지에 배롱나무(백일홍)와 자산홍 300여 그루를 심어 ‘희망정원’으로 가꿨다.
고경면-가수리 구)국도변 일원, ‘소나무·피라킨스·영산홍·꽃잔디’
고경면(면장 신해근)는 9일 서정구·이갑균 시의원, 최상철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단체장, 가수1리 주민 등 30명이 마을 입구에 소나무 2주, 피라칸스 320주, 영산홍 800주, 꽃잔디 1,5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로 나무를 심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리: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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