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민 위한 다양한 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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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66.4%로 3년 연속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20년에 목표 대비 107% 초과한 6,118개 일자리를 창출한 덕분이다.
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투자유치,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농촌분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필수인 만큼 각계각층 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올해 일자리 노사과 내에 영천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담당분야’를 신설했다.
이번달 청년정책과 생활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안을 담은 영천시 청년 기본조례안을 의회 상정 예정으로 조례 제정 후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참여단 등을 구성하여 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고민과 욕구를 듣고 해결해 나가며 그들의 문화를 발굴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추진사업으로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1社-1청년 더릴레이운동 △경북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중소기업정규직프로젝트사업 등이 있다. 도비 1억 7천만 원을 포함한 5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활동비, 근로환경개선, 근속장려금, 취업특강 등 사업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한다. 또한, 청년을 위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중앙, 도 협력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생계안전망 강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으로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80% 이상 소진할 계획으로 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한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지원강화 방침과 경상북도의 일자리사업 투트랙 추진방침에 적극 대응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영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15개소, 협동조합 32개소, 마을기업 7개소는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들의 교육 컨설팅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 지원,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내부적 역량을 키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다.
◎ 자격증 취득 지원 인생2막 설계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능력을 제고하여 고용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관내 실업자 대상 지게차, 물류생산사무원, 간호조무사, 사무자동화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한다.
지게차와 물류생산사무원과정은 3월에서 12월까지 과정으로 30명을 선발하여 자격증 취득에서 취업컨설팅, 취업알선까지 지원하며, 간호조무사, 사무자동화, 사무경리실무자양성과정은 3월에서 9월까지 과정으로 20~30명을 취업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하며 훈련수당도 지원한다.
◎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해소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편의성 증대
영천에는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센터와 청춘공감카페가 있다.
취업지원센터는 근로자복지회관 1층에 위치하며 사단법인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운영을 맡아 구직자의 모집과 관리, 구인업체 발굴에 관한 사무를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와 일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위의 시책들을 속도 내어 시행하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일자리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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