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최무선과학관『4+α특별기획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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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을을 맞이해, ‘4+α’ 특별기획전을 지난 15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5개월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최·주관해, 과학관 간 전시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진행된다. 과학과 타 분야 사이의 연관성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형 융합전시를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미묘한 분류는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진열된 사물을 보면 스스로 분류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을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고 △단순한 추상은 복잡한 사물의 형태나 본질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상한 측정은 신체를 이용해 도형을 측정하고 각기 다른 무게를 측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표준단위와 표준도구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공간이다. 마지막 △유쾌한 놀이는 스스로 놀이 형태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과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을 경험 및 체험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 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과학체험 공간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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