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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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위탁의료기관 15곳, 65세 이상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중순, 독감 환자가 늘면서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이례적으로 독감 유행이 해제되기도 전에 다시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1주간 독감 의사 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1.3명으로, 새 절기 유행 기준인 6.5명의 1.7배에 달하며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은 지난해 발령 당시(4.9명)보다 1.6명 늘었다.
따라서 3년 동안 독감에 노출되지 않은 어린이나 영유아 그리고 면역이 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많이 되고 있어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이 일 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2주 정도 소요돼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필수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54-339-7640,7428~9)로 하면 된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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